성공회 소개/대한성공회의 역사 3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역대 교구장

이천환 (바우로) / 서울교구 초대주교 재임기간 : 1965 ~ 1985 김성수(시몬) / 서울교구 2대주교 재임기간 : 1985 ~ 1995 정철범(마태) / 서울교구 3대주교 재임기간 : 1995 ~ 2005 박경조(프란시스) / 서울교구 4대주교 재임기간 : 2005 ~ 2009 김근상(바우로) / 서울교구 5대주교 재임기간 : 2009 ~ 2017 이경호(베드로) / 서울교구 6대주교 재임기간 : 2017 ~ 현재

10월 10일은 랜디스 박사 기념일입니다.

오늘 10월 10일은 대한성공회 최초의 의료선교사로 1890년 9월 29일 초대주교 존 코프와 함께 인천에 상륙, 인천최초의 서양식 병원으로 성룩병원을 연 엘리 바 렌디스 박사 기념일 입니다. 아래 영상은 2013년 5월 26일 신송고등학고에서 열린 랜디스 박사 추모제에서 상영된 영상입니다. 비록 학생들이 만든 영상이지만 깊은 뜻을 함께 나눕니다.

대한성공회의 역사

1889년 11월 1일, 조선교구 설립을 목적으로 고요한 주교(Charles John Corfe)가 영국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서 켄터베리 대주교로부터 주교 서품을 받는 것으로 대한성공회의 역사는 시작된다. 그는 주교서품을 받은 후에 한국 선교를 위하여 동역자들을 모집하여 영국을 출발했고, 드디어 1890년 9월 29일 인천항에 도착하여 서울과 경기도 그리고 충청도 지방에 전도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한국 개화기에 신교육을 보급하기 위하여 각지에 신명학교를 설립하고 인천, 여주, 진천 등지에 병원을 설립하였으며, 수원과 안중에는 보육원을 개설하였다. 대한성공회는 선교초기부터 한국문화의 토양 깊이 뿌리를 내린 교회가 되고자 토착화에 힘썼다. 선교사들의 한국학 연구는 괄목할만한 것이었다. 그들의 이러한 토착화에..